윌리스타워 오르기 '스카이라이즈 시카고' 130만불 모금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Shirley Ryan Ability Lab)을 위한 행사 '스카이라이즈 시카고'(SkyRise Chicago)가 올해 2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30만 달러를 모금했다.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이전 시카고 재활연구소)은 시카고에 본사를 둔 비영리 물리의학 및 재활 연구 병원으로 1954년 설립 후 이 분야 환자 치료, 교육, 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 어빌리티랩은 지난 3일 시카고 최고층 건물 윌리스타워를 오르는 '스카이라이즈 시카고' 행사를 진행했다. 105층의 높이를 직접 걸어올라가는 이 행사에는 2000여명이 참가, 130여만 달러가 모금됐다. 올해로 16번째 행사를 개최한 주최 측은 "처음에는 단 500명만 참석했던 행사가 20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며 "인간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연구팀에 이번 모금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은 척수, 뇌 및 신경계 손상에 관한 미국 최고의 의학 연구 및 회복 센터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Kevin Rho 기자스카이라이즈 윌리스타워 스카이라이즈 시카고 행사 스카이라이즈 시카고 최고층